11일 이귀만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왼쪽 첫번째), 신찬수 광교휴먼시아 32단지 아파트 입주자 대표(왼쪽 세번째), 김영택 수원시의회 의원(오른쪽 첫번째) 등 관계자들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에 광교휴먼시아 32단지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가 힘든 겨울을 보내는 노숙인들을 위해 컵라면 840개를 기부했다.

입주자 대표회 관계자들은 11일 시청 본관 앞에서 노숙인들을 위한 컵라면을 전달했다. 컵라면은 입주자 대표회가 2020년 12월분 회비로 구입했다.

컵라면은 수원지역내 노숙인 자활센터(3개소)와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노숙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이귀만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광교휴먼시아 32단지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 관계자, 김영택 수원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귀만 복지여성국장은 “노숙인분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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