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관재시설팀 신성운 계장이 지난달 31일자로 2020년도 교육시설 재난・안전관리분야 유공자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신성운 계장은 건축사사무소 및 건설회사에서 10년간 건축 실무경력을 쌓은 뒤 2015년 호원대에서 교직원 생활을 시작했다.
평소 적극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업무를 수행해 온 신성운 계장은 건축 업무에 전문성을 높이고자 주경야독으로 시험 준비한 결과 건축 분야 최고 자격증인 건축사 자격시험을 2019년도에 합격했다.
건축사의 전문성은 코로나19로 인한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국가안전대진단, 해빙기, 여름철, 겨울철 자연재난 안전점검을 통한 안전진단(4동 구조부 안전진단) 및 긴급 보수 공사(도서관, 4동, 5동 외벽 조적조 균열보수보강)를 선별 추진해 위험 시설을 조기에 제거했으며 설계 및 공법선정에서도 효율적 추진함으로써 교육 재정 절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성운 계장은 “의미 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기도 하지만 책임감도 크다”며 “앞으로도 대학생과 교직원들을 위한 안전한 학교, 쉼과 배움이 공존하는 호원대학교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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