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 요양원, 재가복지시설, 대중교통 종사자를 비롯해 외국인근로자, 취약시설 등 군민과 밀집한 시설을 대상으로 신속항원키트, PCR 검사를 활용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속 항원 검사키트, PCR검사 3000명 분을 예비비로 확보해 증상이 없더라도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대중교통 종사자 318명, 외국인근로자 200여명이며 이들은 다수 군민들과 밀접 접촉할 가능성이 높아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집단 감염으로 확산될 우려가 커 선제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무증상 확진자가 계속 발생되고 있다”며 “자신의 건강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검사 대상자는 한 사람도 빠짐없이 검사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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