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수원-가오슝 대학생 화상교류’ 참가자 모집 포스터.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에서도 외국인들과 국제교류를 할 수 있는 ‘2021 수원-가오슝 대학생 화상교류’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화상교류는 코로나19와 상관없이 내·외국인과 교류할 수 있는 국제교류 소통 프로그램이다.

시에 거주하거나 수원시 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대학생 중 중국어(중급 이상)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학생은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해 대만 가오슝시 대학생들과 서로를 소개하고 한국과 대만의 설 명절·음식 문화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화상교류 Ⅰ반(1월 27일, 2월 3·17·24일, 매주 수요일 오후 8~9시 30분), 화상교류 Ⅱ반(1월 28일, 2월 4·18·25일, 매주 목요일 오후 8~9시 30분) 등 5명씩 10명을 모집한다. 무료 프로그램이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2021 수원-가오슝 대학생 화상교류 참가자 모집’ 안내문(홍보물)에서 큐알(QR)코드를 스캔하거나 신청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수원시·가오슝시(대만)는 2019년 2월 국제우호도시 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속해서 교류·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경우 3월까지 프로그램을 연장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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