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관내 음식점 대상으로 비말차단 테이블 칸막이를 지원했다. (당진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음식점 내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음식점 대상으로 비말차단 테이블 칸막이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홈페이지 행정공고를 통해 관내 식사류를 제공하는 안심식당, 모범음식점, 업소를 우선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225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350개의 투명칸막이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당진시보건소는 실내에서 음식섭취 중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점을 고려, 음식점 내에서도 간격 유지를 통해 비말감염을 방지할 수 있도록 업소당 6개씩 투명칸막이를 제작해 업소별로 지원했다.

이인숙 보건소장은 “올해도 업주분들의 수요를 반영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시기에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문화를 통해 나와 이웃을 생각하는 환경이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