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의왕시치매안심센터가 2020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 지역사회 자원연계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한 가운데 김상돈 시장(왼쪽 두번째)과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왕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의왕시 의왕시치매안심센터가 지난해 12월 경기도에서 비대면으로 개최한 ‘2020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지역사회 자원연계 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시‧군 치매관리사업 운영 우수기관 및 기여자를 격려하고 우수사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왕시는 지역사회 민‧관 기관과의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 치매우수프로그램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경기도 최우수기관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기억마루 치매카페 ▲가스안심콕 설치 ▲아름채‧사랑채 기억짱짱교실 ▲우리동네 기억력검진의 날 ▲기억꾸러미 등 의왕시 관내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업무협력으로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재복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한 치매관리사업의 확대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의 치매에 대한 부담이 조금이나마 경감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왕시민에게 좀 더 다양한 치매관리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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