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노인복지관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모습.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계단 사용이 어려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수지노인복지관 별관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수지노인복지관은 지난 2012년 5월 개관해 하루 평균 1200명이 이용하고 있다. 꾸준한 이용객 증가로 2019년에는 별관 증축공사를 진행 기존 2층에서 3층(299.96㎡)으로 확장했다.

이번 엘리베이터(8인승, 34.45㎡) 설치는 복지관의 주요 이용객인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실을 이동하거나 3층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용인시 수지구지회를 방문하는 등 시설을 이용할 때마다 계단을 오르내리는 불편함을 덜어드리기 위해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물품이나 자재를 운반할 때도 훨씬 수월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어르신의 여가활동 증진 및 시설 이용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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