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 용인시 수지구청장.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4일 제18대 김정원 구청장이 취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취임식은 생략하고 확진자가 발생한 관내 교회 관련 보고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김 구청장은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는 때에 구청장으로 취임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안정되고 평안해야 멀리까지 이를 수 있다는 영정치원(寧靜致遠)의 자세로 업무에 임해 구민들을 위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직원들에게도 “항상 주민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민들 편에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해 투자유치과장, 교육청소년과장, 기흥구 자치행정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복지여성국장을 역임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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