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주시지부 노사협의회 개최 기념 단체사진.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주시지부가 직원 복무, 인사, 후생복지 등 총 12개 안건을 논의하는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직원 근무복 구입, 당직근무 개선 등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노사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공무원 노조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노사협의회 합의를 통해 직원의 복지 증진과 시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윤묘덕 지부장은 “직원들의 고충 개선과 복지 증진으로 일할 맛 나는 직장 만들기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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