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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김호진 신임 경주부시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조류인플루엔자 대응 현장을 살폈다.

김 부시장은 지난 3일 코로나19와 조류인플루엔자 대응 부서 관계자에게 방역대책과 현황보고를 받고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AI 발생현장인 천북면 희망농원을 찾은 김 부시장은 “최근 경주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에 더해 AI까지 발생한 엄중한 상황이다”며 “예방적 살처분 이후의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모든 가금농가의 예찰강화와 철저한 소독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 부시장은 선별진료소와 보건소를 찾아"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방역활동에 더욱 집중해 주길 바란다. 연휴도 반납하고 방역에 역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지난 1일 취임한 김호진 부시장은 지방행정고등고시를 통해 1998년 사무관으로 임용됐다. 국무총리실 전략기획팀 사무관, 경상북도 총괄기획팀장, 미래전략기획단장, 정책기획관을 거쳐 경산부시장과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을 역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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