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사.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2020 행정안전부 옥외광고업무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전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각 시군을 대상으로 2020년 한해동안 옥외광고물 업무 관련 불법광고물 정비와 올바른 광고문화 기반 조성, 불법광고물 예방 및 홍보 추진실적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에 따라 도시 미관 향상에 기여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행정안전부는 시가 2020년 중앙부처·도 공모 사업과 자체 사업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아름다운 옥외광고물 시범거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올바른 간판문화 확산과 도시의 품격향상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시는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도의 마련, 광고업 종사자 교육, 불법광고물 자동경고발신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불법광고물을 수시로 단속·정비하는 등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는 다양한 가로 경관 디자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해 국내 최고 관광도시의 위상에 맞는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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