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규 목포시의원 (목포시의회)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의회 김양규 의원이 목포시 청각장애인과 언어장애인의 언어권 신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목포시 한국수화언어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 본회의에서 통과해 눈길을 끌었다.

이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한국수어 활성화를 위한 사업, 청각장애인 등의 편익 증진, 수어활성화를 위한 지원, 편의시설 설치 권장 등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높이고 있다.

김양규 의원은 “우리 사회의 수화언어에 대한 인식 부족과 환경적 제약 등으로 인해 청각장애인들은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뿐만 아니라 교육, 취업 등 삶의 많은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에 제정된 조례가 한국수화언어 사용 환경과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되어 청각장애인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그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삼향동, 옥암동, 상동 출신 김양규 의원은 후반기 목포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관광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을 통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이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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