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한 논산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충남서울학사관’ 입사생을 모집한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총 14억 3000만원을 출연해 11실(2인1실)을 확보, 입사생 22명을 선발(남자 10, 여자 12)할 예정으로 내년 1월 13일까지 신청접수한다.

신청자격은 본인 또는 보호자(부모, 직계존속)가 공고일 기준 현재 계속해 논산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서 수도권 소재 대학의 신입·재학생(휴학생), 대학원생 중 평점B학점(백분위 80점)이상 취득한 자이다.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충남서울학사관은 충청남도와 15개 시·군에서 건축비를 부담, 지난 8월에 개원해 충남인재육성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2인 1실, 1인 1실, 장애인실 등 총 162실을 갖추고 있으며 1인실 월 25만원, 2인실 월 20만원의 저렴한 기숙사비로 1일 3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입사생들의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 및 어학프로그램, 취업역량강화 강좌 등 인성함양 프로그램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입사신청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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