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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와 여수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청년잡매칭프로젝트’ 사업에 15명이 참여해 10명의 청년들이 정규직으로 취업했다.

‘청년잡매칭지원사업’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자 및 신규인원 채용을 원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참여자는 교육비 전액을 지원받아 여수중장비학원, 뉴하나컴퓨터학원, 여수직업전문학교 등에서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했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참여자를 채용하는 기업은 6개월간 임금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청년 15명이 참여해 컴퓨터 활용능력, CAD 2D, 3D, 지게차, 위험물기능사, 가스기능사 등 약 10개월간 교육 프로그램 훈련 과정을 마치고, 대한엔지니어링, 승진엔지니어링, 유심천레저산업, 동아해운, 프로콘, 기독교청년회, 디아크리조트 등에 정규직으로 취업을 했다.

여수상의 일자리지원센터 담당자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사업 진행이 쉽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과 교육 훈련생들의 의지로 사업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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