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영남대의료원 국제의료팀장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남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김태년)은 이정훈 국제의료팀장이 대구 의료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20년 ‘대구의료관광 활성화 유공 포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대구시는 최근 외국인 환자 유치와 대구 의료관광의 해외 인지도 및 신뢰도 향상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공로가 크다고 인정되는 개인 혹은 단체를 대상으로 유공 포상 대상자를 선정, 의료관광 산업의 긍정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구시장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정훈 국제의료팀장은 2014년 영남대의료원에 국제의료팀이 신설된 이래로 7년째 외국인 환자 진료 지원, 다국적 의료방문단의 팸투어를 비롯 러시아, 중국 등 해외 거주 환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K-의료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있다. 그 결과, 비의료인으로서 유일하게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훈 국제의료팀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의료관광 사업을 추진하는 데에 제약이 많았다. 코로나19 종식 후 보다 많은 국가에 우리나라의 선진 의료 시스템을 알려 메디시티 대구의 의료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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