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청도군수(가운데)가 ‘2020년 농촌체험휴양마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화양읍 송금마을 대표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도군)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020년 농촌체험휴양마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화양읍 송금마을이 최우수상에 선정돼 시상금 300만원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0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송금마을은 감물염색·민속놀이체험 등 농촌관광으로 특화된 6차산업 마을이다. 지난해에는 경북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대상, 전국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동상 등을 받기도 했다.

이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주최, 전국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주관한 대회로, 전국 1127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했다. 심사는 체험프로그램 개발·개선, 서비스 품질, 방문객과 매출 증대 등을 1, 2차로 나눠 진행했다.

이승율 군수는 “송금마을의 수상은 마을의 특색을 잘 살려 주민 모두가 화합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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