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진월면은 지난 29일 두성유통 섬진강휴게소(소장 김순욱)에서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을 위해 총 350만 원 상당의 물품(쌀, 라면, 김치, 딸기잼 등)을 지정기탁 했다.

두성유통 섬진강휴게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후원했으며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진월면 취약계층 20세대를 선정해 세대 당 쌀 20kg 1포와 라면 30개입 1박스, 김치 10kg 1박스, 딸기잼 500g 5개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순욱 섬진강휴게소 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뿌듯하다”며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휴게소 이용객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나승도 진월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진월면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 더불어 행복한 진월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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