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숭혜전 동편 소공원 조성 사업 조감도.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황남동 208-4번지 외 15필지 면적 2364㎡ 공간에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숭혜전 동편 소공원 조성 사업’을 내년 1월 준공한다.

이는 시가 숭혜전과 대릉원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쉼터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 시는 규모 73.44㎡의 야외 화장실를 만들어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숭혜전이 경순왕과 신라 최초의 경주김씨 왕인 미추왕, 삼국통일 과업 이룬 문무대왕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사업 추진 전 경주김씨 문중의 의견을 반영했다.

김종순 왕경조성과장은 “시는 경주다운 고도이미지 찾기를 위해 지속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숭혜전 동편 소공원 조성 사업으로 관광객의 편의성이 제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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