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와 여수시의회는 ‘희망2021나눔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지난 24일 3개 방송사에 성금 2천78만9000원을 전달했다.
전 공직자와 시의원 1877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십시일반 이웃사랑 성금을 모았다.
이날 성금은 권오봉 여수시장이 여수지역에 위치한 MBC 여수문화방송과 KBC 광주방송 동부방송본부 2개사를 방문해 직접 전달했으며, KBS 순천방송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기탁했다.
방송사를 통해 기탁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매년 실시하는 희망나눔캠페인은 도내 생활이 어려운 분들과 시설을 위해 귀하게 사용되고 있다”며 “적은 금액이라도 한 번의 참여가 나눔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부의 가치를 높이는 긍정의 에너지로 작용하는 만큼 캠페인 기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2021나눔캠페인은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이웃돕기성금 창구가 개설된 지역 방송사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성금 계좌를 이용하면 된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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