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020년도 경상북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종합평가 결과에서 지적재조사 사업추진현황 및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사업 등 디지털지적 구축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했기에 2020년도 경상북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2020년도 경상북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종합평가 결과에서 지적재조사 사업추진현황 및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사업 등 디지털지적 구축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했기에 2020년도 경상북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포항시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지적불부합지 4만 필지 중 26개 지구 5531필지를 추진(20개 지구 3647필 완료, 6개 지구 2437필 추진 중)해 토지소유자의 경계분쟁을 해결해오고 있으며, 특히 2021년도에는 남구 오천읍 구정1지구 외 3개 지구와 북구 청하면 용두1지구 외 6개 지구 총 11개 지구 3094필지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올해 추진 재조사지구 1991필지보다 1.5배 많은 사업량이며, 지난 2013년부터 7년간 추진한 3540필지와 비슷한 양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2030년까지 포항시 관내 불부합지 4만 필지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경계분쟁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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