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사.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역 자동차산업 중견·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퇴직인력 고용 증대를 위한 ‘자동차산업 퇴직인력 재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업이 자동차분야 경력이 있는 퇴직자를 채용하면 9개월 간 최대 25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초 자동차산업 관련 기관과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참여기업을 모집해 자동차연구원에서 자동차산업 관련 유무 및 채용형태, 기간 등을 검토한 결과 최종 2개 기업이 선정돼 이번 달까지 8명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했다.

남심숙 일자리창출과장은 “지역 주요사업인 자동차산업과 관련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해 지역에 맞는 일자리가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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