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 노사가 농촌사랑상품권 2000만원을 여수지역 복지시설 8곳에 전달했다. (LG화학 여수공장)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윤명훈) 노사는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여수지역 복지시설 8곳에 2천만 원 상당 농촌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윤명훈 주재임원과 오병춘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 여수시노인복지관장 등 시설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다.

물품으로는 쌀(10kg) 180포대와 농촌사랑상품권 등 2000만원 상당이 전달됐다.

윤명훈 주재임원은 “코로나 19 상황 속, 모두가 힘들었던 한 해였지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 여수공장 노사는 ‘사랑의 헌혈운동’, ’저소득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여수 수산물 사주기 캠페인’, 구례군 수재민 1억원 상당 구호물품 전달하는 등 노사화합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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