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근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오명근 경기도의원(건설교통위원회)은 24일 평택시 소재 2개 학교(청담중, 삼덕초)에 체육관 증축 교육협력사업 예산 약 51억 4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알렸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책사업인 ‘체육관 증축 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도내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도의회와 도․교육청이 함께 추진하는 대표 교육협력 사업으로, 이번에는 도내 83교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오 의원이 지역구로 두고 있는 평택시 소재 2개 학교가 선정됐는데 평택시 팽성읍 소재 청담중학교(26억 8000만 원, 12개 학급, 학생 수 300명), 삼덕초(24억 6600만 원, 8개 학급, 학생 수 104명)가 체육관 증축 대상교로 각각 선정됐다.

오명근 도의원은 “평택에 미세먼지가 심해 바깥 체육활동에 제약이 많아 학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번 체육관 증축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 “평택시 소재 학교가 체육관 증축 교육협력사업 대상에 포함되도록 애써주신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사업이 예정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