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사, 유아와 학부모를 위한 원격수업 지원 놀이활동 자료집 ‘아이 잼! 놀이 잼! 우리집 놀이터’ 를 개발해 도내 공·사립 유치원 663개원에 보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전환에 따른 학습의 공백과 놀이 환경 부족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과 염려를 줄여주고, 행복한 유아기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자료집은 집 안과 밖에서 비구조화된 놀잇감과 자연물들을 이용해서 ‘마음대로 놀자, 한 뼘 더 가까워진 우리가족, 생각을 여는 BOOK소리, 한 방에 날리는 스트레스, 놀이로 가득한 세상, 상상의 나래를 펼쳐라~’ 로 구성했다.
놀이방법은 순서대로 읽으면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놀이 사진과 관련 동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와 유아 놀이를 확장할 수 있는 반짝놀이 TIP도 함께 제시했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가정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놀이 방법으로 구성해 학부모님들께 놀이에 대한 인식 변화와 놀이 지원의 부담을 들어주어 놀이 중심 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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