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사.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65세 이상 어르신 5만7000여명에게 KF94 마스크 114만부를 무상으로 배부한다.

이에 따라 어르신 1인당 KF94 마스크 20매가 배부되며 이달 23일부터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 가정으로 지급된다.

이번 조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범위가 늘어나 감염병에 취약한 노령층에 배부해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이다.

시는 현재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마스크의 신속한 배부로 지역사회의 확산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스크 배부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