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관내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한 ‘2020년 의성군 올해의 기업으로 농업회사법인 다모를 선정, 지난 22일 선정패 및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관내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한 ‘2020년 의성군 올해의 기업’ 으로 농업회사법인 다모(대표 김승준)를 선정, 지난 22일 선정패 및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성군 올해의 기업’ 은 2015년 신안상사를 시작으로 매년 탁월한 경영성과와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발전 이바지한 공이 큰 중소 제조기업에 대해 의성군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해오고 있으며, 선정될 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근로환경 개선 우선지원 △고용보조금·지식재산 창출 우대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김승준 대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운 경제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의성군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되어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 더욱 기업 성장을 위하여 노력하라는 의미로 여기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컸지만 우수 중소기업이 의성군의 지역경제를 든든하게 지켜줘서 감사하다”며“기업 경영에 불편과 부담을 주는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다모는 김치 식품제조업체로서 HACCP 등 체계적인 위생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해왔으며, 특히 지역특산품인 마늘, 천연초를 이용한 기능성 김치인 흑마늘김치, 천연초김치를 개발, 지역 특산품 소비촉진에도 기여해 왔다.

이와 더불어,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오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수출증대에 노력을 기울이는 ‘작지만 강한 기업’ 으로 강한 신뢰를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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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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