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22일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15개원 어린이 및 교사 46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생활실천 교육 자료와 ‘건강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비대면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린이들의 건강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유치원·어린이집 교사를 통해 사전에 건강생활실천(구강·금연·절주·영양·운동·감염예방) 교육 자료를 전달했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건강생활관리 정보 전단지와 어린이 칫솔세트, 건강쟁이 스티커 놀이, 물티슈, 금연 양말, 손수건, KF94 마스크로 구성된 ‘건강 꾸러미’를 함께 제공했다.
시는 당초 구강보건의 날 행사로 준비한 어린이 구강보건 인형극을 비롯해 다양한 건강생활실천(구강·금연·절주·영양·운동·감염예방)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중단됨에 따라 건강생활 실천을 촉진하기 위한 대처방안으로 비대면 교육을 준비했다.
백현숙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로 건강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시기에 어린이뿐만 아니라 시민의 건강생활실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건강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