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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에 23일 티에스케이워터·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대신환경기술 등 수원공공하수처리장 관리를 대행하는 3개 업체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다”며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몬드 티에스케이워터 대표이사는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성금을 기부했다.
이몬드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기회가 생긴다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조무영 제2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성금을 기부해주신 수원공공하수처리장 관리대행사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공공하수처리서설은 화성시 태안로 263(송산동)에 있다. 3개 업체가 관리를 대행하고 있고 처리 용량은 하루 52만톤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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