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농작물을 수확하고 난 부산물(고춧대, 들깨, 과수 전정가지 등)을 파쇄하기 위한 잔가지 파쇄기를 무상 임대 지원한다.

군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토양 내 유기물 함량을 늘리기 위해 농작물 수확 후 부산물을 잘게 부순 뒤 퇴비로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잔가지 파쇄기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 잔가지 파쇄기 지원은 내년 3월말까지 운영하며 마을별 '일제 파쇄의 날' 을 지정해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마을별 임대시간은 1일로 마을대표(이장) 및 농업단체에서 희망 일을 정해 농기계임대사업소 또는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임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잔가지 파쇄기 임대를 원하는 마을 대표 및 농업단체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