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서산경찰서와 합동으로 대산공단 건설현장 점검에 나섰다. (서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22일 서산경찰서와 합동으로 대산공단 건설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맹정호 시장, 이연희 시의회 의장, 박진성 경찰서장 등 총 12명의 합동점검반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 증설공사가 진행 중인 대산공단 건설현장 내 근로자들의 안전 및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집단감염 위험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많은 건설근로자들이 현대오일뱅크 증설 공사현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모여있는 LG화학 주차장을 방문해 셔틀버스 탑승 시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컨테이너 휴게시설(식당 겸용)도 들러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는지 확인하고 주기적으로 환기할 것과 휴식 및 식사 시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마지막으로는 현장사무소를 들러 현재 진행되는 공사 현황과 건설 현장 내 방역대책에 대해 설명 듣고 이를 철저히 이행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맹정호 시장은 “합동점검을 통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일깨우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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