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올해 4월 경기문화재단 공모에 선정돼 진행한 경기예술교육 지원사업 2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상상+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예술교육 지원사업은 관내 유아교육기관에 개정누리과정과 연계한 창의놀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과 용인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초등학교로 교육연극 예술강사를 파견해 예술을 연계한 교과목 수업을 진행하는 ‘교과연계 교육연극 지원사업’이다.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5월부터 12월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관내 유아교육기관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 및 비대면 수업을 병행해 진행했으며 총 9개 유아교육기관, 약 170명의 유아가 참여했다.
‘교과연계 교육연극 지원사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용인지역의 초등학교로 예술강사를 파견해 5~6학년 교사와 협력해 교과연계 교육연극 수업을 개발하고 함께 수업을 진행했으며 총 6개교, 24학급 약 630명의 초등학생이 수업에 참여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으로 예정돼 있던 컨설팅 및 역량강화 등은 축소됐지만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경험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운영방법을 모색해 진행했다. 추후 관내 유아 및 어린이들이 더 활발한 예술교육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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