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전경 (권상훈 기자)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0년 과수 산업 육성시책 평가’에서 경북도 내 23개 시·군 중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시책 평가는 신소득 작목육성과 관계 공무원의 의욕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과수분야 예산 확보 ▲특수성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자체 신규 사업 발굴 등 과수산업 육성시책 추진에 대한 노력을 평가에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국․도비 예산 집행실적과 올해 국비 공모사업 선정(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 등)과 시 자체 신규사업 발굴 및 사업추진 적정성·업무 협조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기문 시장은 “사업추진에 노력한 농업인과 농협과 예산확보에 힘써준 시의회에 수상의 영예를 돌린다”라면서 “앞으로도 과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천시는 올 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특산물 완판 경진대회 우수상,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우수상,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 대상, 경상북도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농업분야 시책평가에서 연달아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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