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코로나 19 상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높은 독서의 의지를 보여준 시민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2020년 집콕 독서왕’을 선발했다.

선정 기준은 2020년 한 해 동안 이용수칙을 잘 지키면서 많은 책을 읽은 우수회원으로,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총 30명과 성인 1명을 뽑았다.

수상자들에게는 가정에서 쉽게 책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독서놀이키트 3종을 제공하고, 도서 대출 실적이 우수한 유아 부문 박다은 어린이, 초등부문 이채율, 강희림 학생과 성인 이선경 회원 등 4명에게는 도서상품권이 추가로 수여됐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올 한해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도서관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 속에서도 꾸준히 도서관을 이용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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