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청사 전경.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는 현재 민원인이 여권 재발급 시 민원창구에 총 2회 방문해야 하나 앞으로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경우에는 여권을 수령할 때만 본인이 1회 방문하면 된다.

온라인 여권 재발급신청 서비스는 정부24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유효기간 10년의 일반 전자여권을 재발급 받는 신청자만 해당되며, 비대상자의 경우는 민원실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이와함께 매년 증가하는 여권 분실 등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21일부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표기되지 않은 여권을 발급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여권을 신분증으로 활용하고자 할 경우 군청 민원실과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여권정보증명서를 발급받아 여권과 함께 제시하면 된다.

또 군청 민원실 및 일부 금융기관에서는 여권정보증명서 없이 여권만을 제시하더라도 여권정보연계 시스템을 통해 신분확인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비대면 생활이 일상이 된 코로나19 시대에 온라인 여권 재발급 서비스가 불필요한 접촉과 더불어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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