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형석)는 최근 남해종합건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쓰일 업무용 차량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청에서 가진 기증식에는 김형석 남해종합건설 대표, 김재성 전라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 허강숙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해종합건설은 3300만원 상당 스타렉스 11인승 승합차량을 자원봉사센터에 기증했다.

이번 차량 지원으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재난발생 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보다 빠른 지원이 가능하게 됐으며, 이를 통한 원활한 업무 진행으로 자원봉사의 영역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석 남해종합건설 대표는 “전남자원봉사센터 이사장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센터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허강숙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평소 자원봉사 활동 시 각종 물품을 운반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지원받은 차량을 이용해 앞으로 한결 수월하게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기증받은 차량을 활용해 도민들에게 보다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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