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코로나19 3차 확산에 대비해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21일부터 전 군민에게 1인당 5매씩 마스크를 지급한다.

이번 마스크 지급은 총 15만장이며 엘지산전(대표 박상영)에서 기부한 10만장과 에코하이텍(대표 박종인)에서 기부한 5만장으로 진안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를 통해 마스크 5매씩 소포장해 지원한다.

진안군에서는 4월 전 군민을 대상으로 면 마스크를 지급한 바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3차 유행이 무서운 기세로 확산되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기에 지원하게 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마스크를 기부해 주신 엘지산전과 에코하이텍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군민이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개인위생도 철저히 해 코로나19가 없는 청정 진안으로 지켜나가는데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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