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0년 농촌지도사업 중앙단위 전국우수기관 평가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울진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0년 농촌지도사업 중앙단위 전국우수기관 평가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매년 농촌진흥청 산하 전국의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평가는 한 해 동안 농촌지도사업 발전과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평가·시상해 농촌진흥 및 지도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기술 현장확산,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 재해대응, 농업인교육, 각종 홍보 등의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 직원들이 합심하여 농촌지도사업을 잘해 준 결과로 이번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울진군 농업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본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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