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한 대하엔지니어링(대표 박화진)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스크 3만장을 기부해 화제다.
지난 11일 박화진 대하엔지니어링 대표가 화성시 정남면사무소를 찾아 마스크 2만장을 기부한데 이어 17일 화성시 향남읍에 마스크 1만장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했다.
박화진 대하엔지니어링 대표는 “화성시 정남면과 향남읍에 탈북민들과 취약계층이 사신다는 소식을 접하고 정남면사무소에 2만장과 향남읍에 1만장의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함께 잘사는 세상이 만들어졌으면 좋겠고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으면 하는 마음뿐”이라고 했다.
공병완 향남읍장은 “박화진 대하엔지니어링 대표가 마스크 1만장을 기부해 줘서 감사 드린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에서 개인이나 기업들이 우리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시려고 읍사무소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부해주신 마스크는 어려운 이웃이나 저소득층 분들에게 고루 분배하려고 한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주변을 돌아보고 남을 돕는 마음을 가진 분들이 있어 따뜻한 세상이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를 극복하는 시간이 빨리 왔으면 한다”고 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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