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정흥남)는 전국 모든 경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하반기 경찰관 직무만족도 조사에서 경북지방청 1위를 차지했다.

직무만족도 조사는 경찰청 주관으로 인사·근무환경·조직 분위기 등 경찰관의 만족도를 조사·분석해 불만요인 개선과 내부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년 반기마다 전국 모든 경찰관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사 결과 포항북부서는 100점 만점 기준 86.4점으로 경북청 내에서 가장 직무만족도가 높은 경찰서로 나타났다.

포항북부서의 이번 1위는 그동안 높은 치안수요를 담당하며 업무 과중도 및 시설부족 등이 영향을 미쳐 매년 직무만족도가 하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연초부터 내부만족이 주민의 만족으로 이루어진다는 신념하에 원팀(one team)의 정신으로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정흥남 경찰서장은 “우리 포북경찰 가족 모두가 코로나19 등 힘든 상황속에서도 주민을 위하는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포북경찰은 현장과 진정성있는 소통의 고리를 이어 나가 주민을 위한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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