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0년 새마을운동시군종합평가에서 2016년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4년만에 또다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0년 새마을운동시군종합평가에서 2016년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4년만에 또다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결과는 23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구체적인 세부 지표를 보면 ▲새마을업무 추진 및 지원체계 구축 ▲코로나19 방역활동 ▲새마을지도자 사기진작 ▲새마을분야 사업추진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등 총 5개 분야 11개 항목 21개 지표에 대해 경상북도가 구성한 내·외부 실무중심 평가단이 직접 평가해 객관성 및 공정성을 확보했다.

구미시는 자원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 등 친환경 녹색생활 추진, 사랑의 김장담그기, 어린이독서왕선발대회 및 새마을작은도서관 독서취미교양교실 운영 등 단체 중심이 아닌, 시민들이 주인이 되고 함께 참여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새마을운동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로 힘든 한 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봉사해오신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새마을운동50주년을 맞이하는 2020년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새마을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0년 구미시새마을회(회장 오영환)는 경상북도종합평가 최우수, 새마을회의 각 회원단체인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 장려상(회장 최재석), 구미시새마을부녀회 장려상(회장 도영순),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 최우수상(회장 최태봉),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 최우수상(회장 방혜영)을 받는 쾌거를 이루어, 새마을운동종주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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