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선린대학교는 유성요양병원과 MOU(지난 10일)를 통해 매년 지역사회 인재 장학금을 수여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포항 선린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 선린대학교(총장 김영문)는 유성요양병원과 MOU(지난 10일)를 통해 매년 지역사회 인재 장학금을 수여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포항 장성동에 위치한 유성요양병원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보건 향상과 고령화 사회로 인해 급증하는 노인성 질환 및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치료 및 재활 요양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2014년 설립된 재단으로서 지역 내 노인성, 급만성 질환 치료/요양/재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또한 본 대학과의 산학협력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전문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실습 및 교육 시설 제공 등에 노력하고 있다.

이날 MOU 현장에서 최요한 병원장은 “ 지역의 명문 선린대학교와 MOU를 통해 인재 양성 및 산학협동을 통한 동반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아울러 지역 병원으로서의 사회공헌 역할을 담당하는 좋은 시발점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영문 총장은 축사에서 “이번 MOU를 통해 지역의 학생들에 대한 장학사업을 통해 미래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협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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