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전경 (권상훈 기자)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18일까지 내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바우처 이용자 24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용자들에게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대상은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기타 분야의 심리지원서비스, 정서발달서비스, 비전형성지원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등 4개 사업으로, 신청자격은 기준중위소득 140%이하(단, 사업내용에 따라 소득기준 상이)에 해당하는 가구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사본, 사업별 필요서류 등을 준비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는 서비스별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되고, 서비스는 내년 1월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시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운영을 통해 복지증진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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