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 앱 이미지. (부산시 제공)

[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시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부산관 앱 서비스로 박람회 관람을 홍보한다. 또한 어플리케이션 오픈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퀴즈이벤트를 연다.

9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 폰을 통해 박람회 부산관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이벤트 참가자 중 정답자에게는 매일 박람회 입장권 31매와 크루즈 승선권 1매(2인용)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참여는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을 이용해 부산관 어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설치한 후 ‘퀴즈 가로세로’ 코너에서 부산관련 문제를 풀면 1일 1인 최대 5번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다음날 오전 개별 통보한다.

퀴즈는 ‘관광도시 부산’, 동북아 해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상징으로 나타내는 축제와 관광명물, 명소 등을 다룬 10여 개의 문제로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도록 구성돼 부산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부산관 어플리케이션에는 부산관 소개, 부산관 위치(지도), 부산항 3D 체험(시뮬레이션), 부산시 및 여수세계박람회의 모바일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부산관은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을 주제로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지자체관 내에 72㎡규모로 오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93일간 운영되며 타 지자체관과 차별화된 △대형 3면 영상관을 통해 부산 신항만, 컨벤션, 문화관광 소개 △태블릿PC를 활용한 현장 즉석 이벤트(경품 : 기장미역) △해양애니메이션(바다소년 오대양) 하이라이트 상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산시 해양정책과 박현주 담당은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부산관을 통해 앱 참여자와 관람객들에게 부산의 도시 브랜드를 알리고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화 도시 이미지를 부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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