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4차 아동복지심의위원회 회의에서 서경보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이 발언하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해 ‘수원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내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속한 아동 보호에 나선다.

시는 15일 수원시 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20년 제4차 아동복지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소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수원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내 소위원회는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의사, 경찰 등 5명으로 구성되며 보호대상아동이 발생하면 수시로 회의를 열어 ▲아동에 대한 분리 보호 조치 여부 ▲보호조치 유형 ▲보호 기간 등 적합성 등을 논의하고 결정한다.

학대 피해 아동·유기 아동 등 긴급 조치가 필요한 아동이 발생하면 늦어도 1주일 이내에 회의를 개최해 아동 보호 조치를 논의·결정한다.

수원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이날 신규위원 3명(교원, 의사, 경찰공무원)을 추가로 위촉했으며 현재 위원은 13명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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