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영양제가 지원된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드림스타트 아동 96명에게 약 240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지원하는 ‘면역력 지킴이 영양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른 영양소 섭취가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영양제 지원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2008년부터 완주군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신체 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분야별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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