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황전면 비촌마을 취약계층 대상 실시 (전남도자원봉사센터)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강숙)는 11일 순천시 황전면 비촌마을 취약계층 대상으로 전남블루재능봉사단, 순천시 행복나눔봉사단과 함께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활동인원을 최소화하고 개인간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주거개선(도배장판 1가구, LED 전등교체), 이불세탁, 마을방역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각 가구에 방문해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음식나눔(도시락, 제빵)을 비대면으로 제공했다.

(전남도자원봉사센터)

정상훈 이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장기간 집에 거주하는 마을 어르신들이 불편함을 호소하였다”며 “어려운 환경속에 나눔을 실천해주신 재능봉사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허강숙 센터장은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라며,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참여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연말 연시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전남블루재능봉사단은 2020 전남재능기부 우수프로그램공모에 선정된 단체로 지난 6월과 10월 두 번에 거쳐 완도 횡간도와 무안탄도를 방문해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해 온 바 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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