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공주알밤 디저트 전수교육을 실시했다. (공주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달부터 3차례에 걸쳐 공주밤을 활용한 공주알밤 디저트 전수교육을 실시했다.

공주밤산업 활성화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관내 카페, 베이커리 등의 운영업체에게 밤을 활용한 디저트 요리법 상업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실습교육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전수교육에 사용된 요리법은 2020 공주알밤디저트 요리대회 본선에서 수상한 것으로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에 이어 공주밤 가공업체 등 밤관련 종사자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차수별로 알밤 디저트요리 전수교육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김기형 산림경영과장은 “공주밤을 이용한 요리법 개발로 공주밤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유도하고 공주시가 밤 산업 선도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주밤의 융복합산업 활성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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