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1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다양한 체험을 위한 글로컬 푸드 요리교실 2탄 ‘떠나자 멕시코를 운영했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1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다양한 체험을 위한 글로컬 푸드 요리교실 2탄 ‘떠나자 멕시코’ 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총 3단계로 운영됐다. 1단계는 식품구성자전거 식품군을 배워보는 단계로, 식품구성자전거의 식품군별 식품을 분류하고 ‘편식 NO! 골고루 먹어요!’ 가방을 색칠해 음식을 골고루 먹으려는 태도를 가질 수 있는 영양교육으로 진행됐다.

2단계는 특화사업 ‘떠나자 멕시코!’ 를 주제로 레시피를 개발해 식품구성자전거 브리또와 멕시코 국기를 만들었다. 곡류, 고기·생선·계란·콩류, 채소류, 과일류, 우유·유제품 등 5가지 식품군을 직접 만져보고, 다른 나라 음식을 요리하면서 푸드 브릿지를 통해 편식예방을 하도록 했다.

3단계는 가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통신문을 통해 부모와 함께 멕시코 모자를 만들어보고 사진을 찍는 이벤트로 진행됐다.

어린이집 한 선생님은 “다른 나라 대표 음식에 대해 알아보고, 요리활동도 진행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덕군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영덕군 관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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