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는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게 주민과 행정이 협력해 추진한 보장계획 실적을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매년 보건복지부가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9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이행결과를 전남도 서면 및 현지실사 평가를 거쳐 지난 8월, 보건복지부 비대면 평가로 실시됐다.
금번 평가에 영암군은 농어촌 1000원 행복버스 및 장애인 콜택시 운영, 목욕 및 이미용권 확대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드림봉사단 연합봉사, 만능수리 이동서비스 지원 등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지역 특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코로나-19로 비대면평가에 참여한 천민성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와 특성을 반영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정책추진은 물론 찾아가는 현장행정, 섬김행정, 사람중심 행정을 통해 군민 복지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영암군은 12월말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표창과 포상금을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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