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씨케이크린코리아 관계자 등이 기탁식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 남촌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원배)에 9일 씨케이크린코리아(대표 서병환)가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원을 기부하고 남촌동 나눔릴레이 30번째 주인공이 됐다.

씨케이크린코리아는 오산시 자활기업 최초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받은 우수 자활기업으로 취약계층 청소, 도배 및 소독 방역 서비스를 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남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병대)과 저소득층 1가구에 청소 및 소독서비스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오산시 저소득층을 위한 방역 봉사도 활발히 참여 중이다.

서병환 씨케이크린코리아 대표는 “어렵긴 하지만 봉사는 하면 할수록 기쁨이 되는 걸 느낀다”며 “코로나19 및 추운 날씨로 힘들게 지내는 남촌동의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에 최원배 남촌동장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씨케이크린코리아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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